더 교회는...

순천더교회는 2022년 3월 27일 순천메가박스 공유오피스 사무실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후 연향동에 위치한 산돌심리상담센터를 지난 2년간 예배 처소로 삼아 예배드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2025년 1월 지금의 산돌빌딩 7층, 저희만의 공간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천더교회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교회 이름인‘더(The)교회’ 안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낮아져서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고, 진정으로 사람을 살리는 더 교회다운 교회, 더 성도다운 성도, 더 목회자다운 목회자가 되기 위해 화려함과 보이는 것에 투자하기 보다는 말씀의 권위 아래 있는 성경적 교회가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더 성경적인 교회>
우리 ‘더 교회’는 성경에 나타난 교회의 사명에 보다 충실하고자 합니다. 교회의 사명이란 영혼 구원과 제자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우리 ‘더 교회’는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 즉 성령님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의 모습(행2:42~47)에서 볼 수 있는 교회의 다섯 가지 기능인 예배, 양육과 제자화, 구제와 봉사, 성도의 교제, 선교가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회를 목표로 합니다.

<더 교회다운 교회>
사도행전적 교회의 본질은 첫째, 말씀대로 살고 전하는 제자도적 교회입니다. 둘째, 자기 부정(不定)에서 오는 섬김이 있는 공동체적 교회입니다. 세 번째는 주일날 모이는 연합교회로서의 교회와 주중에 함께 모여 식탁의 교제 위에 삶을 나누는 마을교회(등대모임)입니다. 이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더 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양적 성장에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켜 진정으로 따듯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 교회와 세상에서 빛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더 가정적인 교회>
우리 ‘더 교회’는 가정의 회복으로 온 세대를 통합하는 교회가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오늘날 가정의 파괴와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신앙의 유산이 다음 세대에 물려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올바른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교회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남편다워지고 아내가 아내다워지는 것, 그리고 부모와 자녀는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며 서로를 돌보는 가정의 아름다운 회복을 꿈꿉니다. 우리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가정을 회복시키고, 온 세대가 통합되는 교회가 되도록 언제나 노력할 것입니다.

담임목사인 최용철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equi)과정을 마쳤고 총신대 신학대학원 편목과정을 거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순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순천강남중앙교회(2005년~2018년), 울산다운공동체교회(2019년~2021년)에서 부목사로 사역하였습니다.

순천더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대)측 평양제일노회 소속이며, 홍민기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개척운동을 펼치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video
video